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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2025 열두빛깔 어울림 한마당 우리고장 알리기 그리기 대회' 시상식이 열린 충북안전체험관에서 학생과 학부모들이 전시된 작품들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이용민 기자
12일 '2025 열두빛깔 어울림 한마당 우리고장 알리기 그리기 대회' 시상식 사전행사로 마술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이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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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2025 열두빛깔 어울림 한마당 우리고장 알리기 그리기 대회' 시상식에서 국민의례가 진행되고 있다.사진=이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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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2025 열두빛깔 어울림 한마당 우리고장 알리기 그리기 대회' 시상식에서 여명구 충청투데이 사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이용민 기자
12일 '2025 열두빛깔 어울림 한마당 우리고장 알리기 그리기 대회'무료게임
시상식에서 손희순(가운데) 충북도교육청 교육국장이 지도교사상을 수상한 이영희(왼쪽, 금천초)·김은서(백곡초) 교사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이용민 기자
12일 '2025 열두빛깔 어울림 한마당 우리고장 알리기 그리기 대회' 시조선관련주
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강로이(금천초) 학생이 동생으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있다. 사진=이용민 기자
[충청투데이 이용민 기자] 12일 충북안전체험관에서 '2025 열두빛깔 어울림 한마당 우리고장 알리기 그리기 대회' 시상식이 열렸다.
시상식이 시작되기 전, 아이들은 엄마, 아빠, 할황금성포커
아버지, 할머니 등 가족들과 전시된 작품을 보고 함께 사진도 찍으며 즐거움이 가득했다.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기 전에는 기대감 속에서도 긴장한 눈빛, 시상 순간의 수줍으면서도 뿌듯한 표정, 이내 터지는 환한 미소와 박수 등은 또다른 우리고장에 대한 추억을 그려냈다.
시상식에는 대회 수상자와 그 가족 100여명과 한대희 청주교육대학교 총장, 강전섭 충청북도문화원연합회 회장, 손희순 충북도교육청 교육국장, 서강석 진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했다.
여명구 충청투데이 사장은 개회사에서 "우리고장 알리기 그리기 대회가 해를 거듭할수록 그 명칭에 걸맞는 행사로 발전하고 있다"며 "어린이들이 우리 지역을 알아가는 과정 속에 좋은 추억들을 많이 쌓아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은 손희순 충북도교육청 교육국장이 대독한 축사에서 "우리 고장 알리기 그리기 대회는 학생들이 자신의 고장을 직접 탐색하고 그 속에 깃든 역사와 문화 인물과 일상을 표현한 배움의 시간"이라며 "충북 교육 5대 시책 중 온마을 배움터와도 맞닿아 있는 이 행사가 학생들이 우리 고장을 빛내는 든든한 주인공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하겠다"고 밝혔다.
서강석 교육장은 "우리 고장에 대해서 좀 더 깊게 공부를 하고 더 나아가서 충청북도 더 나아가서 우리나라의 문화재 이런 것들을 공부하면서 자신의 꿈을 넓게 펼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대희 총장은 "사람들은 자기의 기억, 추억, 관심 이런 것들이 묶어 그림을 그린다고 한다"면서 "부모님들은 아이들이 우리 고장을 어떤 눈으로 그렸을까 생각하면서 작품들을 한번 감상해보길 바라고 어린이 여러분들은 세상을 보다 주의 깊게 바라보며 꿈을 마음껏 펼쳐 가는 미래를 만들기 바란다"고 응원했다.
강전섭 연합회장은 "문화와 예술은 우리의 삶을 담는 그릇"이라며 "이번 행사가 이런 그릇 속에서 무럭무럭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각자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12일 '2025 열두빛깔 어울림 한마당 우리고장 알리기 그리기 대회'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강로이(금천초) 학생이 자신의 작품 '상당산성'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이용민 기자
[대상 수상자]강로이 금천초 1학년
"즐거웠던 상당산성 풍경 담았어요"
작품 '상당산성'으로 대상을 차지한 강로이(금천초 1) 학생은 "그림 그리는게 좋아서 참가했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아서 너무 기쁘다"라고 말했다.
강로이 학생은 청주시 외곽에 있는 사적 제212호 상당산성에서 바라본 청주 시내를 그렸다.
작품 소재로 고른 이유로는 "어린이집 다닐 때 체육대회를 상당산성에서 했는데 성곽에 올라가 청주시내가 기억에 남았다. 가족과 함께 벚꽃구경도 갔던 추억도 있어 그려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화면에는 상당산성을 중심으로 멀리는 청주 시내의 아름다운 전경과 성 안쪽으로는 관광 온 많은 청주시민들이 즐겁게 놀고 있는 모습을 그렸다. 시민들이 고대 유적지와 현대 건축물 사이에서 잘 어우러져 즐기는 삼단 구도의 구성도 독특하고 안정감을 주고 구도와 색감 모두 보는 이들에게 미소를 짓게 한다.
정희정 삼보초 교사.
[지도교사상] 정희정 삼보초 교사
"우리 고장 가치 새롭게 발견하는 모습 감동"
대회를 준비하면서 지역을 탐색하고 그림으로 나타내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책 속 지식을 넘어 삶과 연결된 살아 있는 배움을 경험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아이들의 작품 속에는 단순한 묘사를 넘어 자신이 살아가는 고장을 널리 알리고자 하는 진심 어린 마음이 담겨 뜻 깊다.
아이들이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우리 고장의 소중한 가치들을 새롭게 발견하고 지역에 대한 애정과 이해를 깊이 있게 키워가는 과정을 지켜보며 교사로서의 큰 보람과 감동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경험을 통해 지역을 주제로 한 수업이 아이들에게 얼마나 깊은 울림과 주체성을 심어줄 수 있는 지를 실감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이 살아가는 고장을 사랑하고 더 나은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교실 안의 배움을 지역 사회와 소통하고 연결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겠다.
김은서 백곡초 교사.
[지도교사상] 김은서 백곡초 교사
"내 고장 진천 담은 그림으로 배움 꽃 피워"
대회 준비 과정을 돌아보면, 아이들과 함께 한 시간은 나에게도 소중한 배움의 과정이었다.
대회에 앞서, 교내 '우리 지역 알리기 사생대회'를 열어 아이들이 진천의 모습을 더 깊이 이해하고 바라볼 수 있도록 했다. 또 다채움의 채움책방을 활용해 지역을 알리는 다양한 방법을 함께 탐구하는 시간도 가져 아이들의 경험과 감정이 그림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했다.
늘 오가던 길, 익숙한 풍경도 다시 보면 배움의 재료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아이들과 함께 체감할 수 있었다. 생활 공간이 곧 배움의 공간으로 확장됐고, 그 안에서 아이들은 조금씩 성장해갔다.
이 모든 과정은 결코 혼자 해낼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우리 학교 선생님들과 학생들 모두가 함께 피워낸 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아이들 곁에서 함께 걷고, 함께 꿈꾸며 교육의 길을 걸어가겠다.
이영희 금천초 교사.
[지도교사상] 이영희 금천초 교사
"아이들 잠재력 이끌어 내주는 교사 되고파"
이번 대회에서 지도한 학생이 대상을 수상하고 저 또한 지도교사상을 받게 돼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다.
수상 학생은 1학년으로 아직 표현력이나 집중력 면에서 많은 연습이 필요한 시기다. 가르치기보다는 느끼게 하기에 중심을 두고 아이의 눈으로 바라본 청주의 아름다움을 자연스럽게 이끌어 내도록 도왔다. 청주의 여러 명소 중에서 상당산성의 색의 다양성과 자연의 곡선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도록 했다. 특히 색연필이나 물감 등을 섞어보는 등 다양한 색을 자유롭게 사용하는 시도들이 다채롭고 생동감 있는 그림을 만들어낼 수 있었던 것 같다.
학생의 순수한 관찰력과 표현력이 빛난 결과이며 교사로서 아이의 눈높이에 맟춰 생각해보고 함께 성장할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이 됐다. 앞으로도 아이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믿고 잠재력이 표현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교사가 되고 싶다.
이용민 기자 lymp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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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강로이(금천초) 학생이 동생으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있다. 사진=이용민 기자
[충청투데이 이용민 기자] 12일 충북안전체험관에서 '2025 열두빛깔 어울림 한마당 우리고장 알리기 그리기 대회' 시상식이 열렸다.
시상식이 시작되기 전, 아이들은 엄마, 아빠, 할황금성포커
아버지, 할머니 등 가족들과 전시된 작품을 보고 함께 사진도 찍으며 즐거움이 가득했다.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기 전에는 기대감 속에서도 긴장한 눈빛, 시상 순간의 수줍으면서도 뿌듯한 표정, 이내 터지는 환한 미소와 박수 등은 또다른 우리고장에 대한 추억을 그려냈다.
시상식에는 대회 수상자와 그 가족 100여명과 한대희 청주교육대학교 총장, 강전섭 충청북도문화원연합회 회장, 손희순 충북도교육청 교육국장, 서강석 진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했다.
여명구 충청투데이 사장은 개회사에서 "우리고장 알리기 그리기 대회가 해를 거듭할수록 그 명칭에 걸맞는 행사로 발전하고 있다"며 "어린이들이 우리 지역을 알아가는 과정 속에 좋은 추억들을 많이 쌓아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은 손희순 충북도교육청 교육국장이 대독한 축사에서 "우리 고장 알리기 그리기 대회는 학생들이 자신의 고장을 직접 탐색하고 그 속에 깃든 역사와 문화 인물과 일상을 표현한 배움의 시간"이라며 "충북 교육 5대 시책 중 온마을 배움터와도 맞닿아 있는 이 행사가 학생들이 우리 고장을 빛내는 든든한 주인공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하겠다"고 밝혔다.
서강석 교육장은 "우리 고장에 대해서 좀 더 깊게 공부를 하고 더 나아가서 충청북도 더 나아가서 우리나라의 문화재 이런 것들을 공부하면서 자신의 꿈을 넓게 펼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대희 총장은 "사람들은 자기의 기억, 추억, 관심 이런 것들이 묶어 그림을 그린다고 한다"면서 "부모님들은 아이들이 우리 고장을 어떤 눈으로 그렸을까 생각하면서 작품들을 한번 감상해보길 바라고 어린이 여러분들은 세상을 보다 주의 깊게 바라보며 꿈을 마음껏 펼쳐 가는 미래를 만들기 바란다"고 응원했다.
강전섭 연합회장은 "문화와 예술은 우리의 삶을 담는 그릇"이라며 "이번 행사가 이런 그릇 속에서 무럭무럭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각자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12일 '2025 열두빛깔 어울림 한마당 우리고장 알리기 그리기 대회'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강로이(금천초) 학생이 자신의 작품 '상당산성'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이용민 기자
[대상 수상자]강로이 금천초 1학년
"즐거웠던 상당산성 풍경 담았어요"
작품 '상당산성'으로 대상을 차지한 강로이(금천초 1) 학생은 "그림 그리는게 좋아서 참가했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아서 너무 기쁘다"라고 말했다.
강로이 학생은 청주시 외곽에 있는 사적 제212호 상당산성에서 바라본 청주 시내를 그렸다.
작품 소재로 고른 이유로는 "어린이집 다닐 때 체육대회를 상당산성에서 했는데 성곽에 올라가 청주시내가 기억에 남았다. 가족과 함께 벚꽃구경도 갔던 추억도 있어 그려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화면에는 상당산성을 중심으로 멀리는 청주 시내의 아름다운 전경과 성 안쪽으로는 관광 온 많은 청주시민들이 즐겁게 놀고 있는 모습을 그렸다. 시민들이 고대 유적지와 현대 건축물 사이에서 잘 어우러져 즐기는 삼단 구도의 구성도 독특하고 안정감을 주고 구도와 색감 모두 보는 이들에게 미소를 짓게 한다.
정희정 삼보초 교사.
[지도교사상] 정희정 삼보초 교사
"우리 고장 가치 새롭게 발견하는 모습 감동"
대회를 준비하면서 지역을 탐색하고 그림으로 나타내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책 속 지식을 넘어 삶과 연결된 살아 있는 배움을 경험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아이들의 작품 속에는 단순한 묘사를 넘어 자신이 살아가는 고장을 널리 알리고자 하는 진심 어린 마음이 담겨 뜻 깊다.
아이들이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우리 고장의 소중한 가치들을 새롭게 발견하고 지역에 대한 애정과 이해를 깊이 있게 키워가는 과정을 지켜보며 교사로서의 큰 보람과 감동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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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서 백곡초 교사.
[지도교사상] 김은서 백곡초 교사
"내 고장 진천 담은 그림으로 배움 꽃 피워"
대회 준비 과정을 돌아보면, 아이들과 함께 한 시간은 나에게도 소중한 배움의 과정이었다.
대회에 앞서, 교내 '우리 지역 알리기 사생대회'를 열어 아이들이 진천의 모습을 더 깊이 이해하고 바라볼 수 있도록 했다. 또 다채움의 채움책방을 활용해 지역을 알리는 다양한 방법을 함께 탐구하는 시간도 가져 아이들의 경험과 감정이 그림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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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희 금천초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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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잠재력 이끌어 내주는 교사 되고파"
이번 대회에서 지도한 학생이 대상을 수상하고 저 또한 지도교사상을 받게 돼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다.
수상 학생은 1학년으로 아직 표현력이나 집중력 면에서 많은 연습이 필요한 시기다. 가르치기보다는 느끼게 하기에 중심을 두고 아이의 눈으로 바라본 청주의 아름다움을 자연스럽게 이끌어 내도록 도왔다. 청주의 여러 명소 중에서 상당산성의 색의 다양성과 자연의 곡선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도록 했다. 특히 색연필이나 물감 등을 섞어보는 등 다양한 색을 자유롭게 사용하는 시도들이 다채롭고 생동감 있는 그림을 만들어낼 수 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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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민 기자 lymp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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