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과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뉴욕=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을 마친 뒤 우즈베키스탄 및 체코 정상과 연이어 회담을 가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선 유엔본부 의장실에서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양국 정상은 이날 회담에서 양국 관계의 발전 방향, 실질협력 증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며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층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소통과 협력을 심화해 나 창원 아파트 전세 가기로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풍부한 광물자원과 역내 최대 인구를 바탕으로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닌 우즈베키스탄과, 우수한 기술력을 지닌 우리나라 간 경제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를 바란다"며 "양국이 철도, 공항, 도로를 포함한 교통·인프라를 비롯해 핵심광물 등 공급망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확대해 나간다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인 고용보험신용불량 만큼, 이를 위한 공동 노력을 지속해 나가자"고 제안했습니다.
이어 "단일국가로는 최대 규모인 우즈베키스탄 내 17만여 명의 고려인이 정·재계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양국 관계 발전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들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양 정상은 내년에 한국에서 개최를 추진 중인 '한-중앙아 주택청약통장 해지 시아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각급에서 일정과 의제 확정 등 제반 사항에 대해 긴밀한 조율과 소통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원전 넘어 반도체 등으로 협력 확대"





[이재명 대통령과 변호사무료상담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뉴욕=연합뉴스) ]
이후 이 대통령은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과 회담하며 두코바니 원전 사업을 비롯한 양국의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다.

이 대통령은 "올해는 한-체코 수교 35주년이자 전략 기금수탁은행 적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그간 양국 관계가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뤄온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양국은 시민들이 민주주의를 수호해 왔다는 공통점을 보유한 만큼 이런 유사성을 상호 공유하는 가치를 기반으로 관계를 발전시키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파벨 대통령은 지난 6월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 최종 계약을 수주한 것을 언급하며 "이는 체코 측이 한국 기업의 우수한 능력을 높이 평가한 것에 기반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그간 체코 측이 한국 기업의 투자 활동을 적극 지원해줬다고 평가하면서 "양국 간 협력이 원전을 넘어 반도체, 전기차, 방위산업 등으로 확대돼 호혜적으로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습니다.
두코바니 원전 사업은 한수원이 체코 두코바니 지역에 1000MW급 한국형 원전 APR1000 2기를 공급하는 것으로, 총 사업비는 약 약 26조원 규모입니다.
다만 계약 체결 이후인 지난달 한수원과 한국전력이 체코에 원전을 수출하기 위해 미국 웨스팅하우스 사의 불공정한 요구를 수용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면서 논란이 불거진 바 있습니다.
이날 양 정상은 웨스팅하우스 관련 논란에 대해서는 언급하진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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