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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나 편이었다. 싶었다. 일찍 하지 목걸이로[윤성효 기자]









▲  26일 늦은 오후 경남교육연수원 홍익관에서 열린 ‘교육대개혁 경남대토론회’.


ⓒ 경남교육연대




교사·학부모·학생들이 토론을 벌여 "혐오와 차별, 경쟁에서 벗어나 협력과 연대, 민주주의가 실현되는 교육대개혁"을 강조했다.

경남교육연대(집행위원장 동서 주식
김지성 전교조 경남지부장)는 26일 늦은 오후 경남교육연수원 홍익관에서 '교육대개혁 경남대토론회'를 열고 다양한 주제를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라는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는 교육계 인사와 시민 90여 명이 참석했다. 아들은 지난해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우리 사회 민주주의의영웅문S수수료
취약점을 되짚고, 교육을 통한 민주주의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참가자들은 최근 극단적인 선택을 한 부산 지역 한 고등학교 학생들을 추모하는 묵념을 한 뒤 교육대개혁 토론을 벌였다.
토론에서는 이수경 경남사회적가치지원센터 센터장, 김지성 거제초등학교 교사, 김준식 진주고등학교 교사, 양재욱 포럼사람과교육 이사, 오인태 교미원화학 주식
육주권전국회의 상임의장, 김영진 전 경남도의원이 발제했다.
이들은 주로 "보호자와 학부모, 학생 등 교육주체들이 소통하고 논의할 수 있는 제도의 보완, 학교에서 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는 권한의 배분, 고교학점제의 문제점, 평등하고 민주적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는 법 제도의 필요성" 등을 짚었다.
주제별 토론에서는 '노동릴게임백경
이 존중받는 교육', '평등하고 차별없는 교육', '민주주의가 실천되는 교육', '아무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 '실제적 삶을 반영하는 교육', '더 나은 세상을 위한 혁신교육'을 중심으로 논의했다.
주제별 토론 참여자들은 "어린이, 청소년들의 직접적인 참여와 발언 기회가 전반적으로 보장되고 확대되어야 한다. 민주시민교육은 일상에서부터 실DMS 주식
천하는 교육이어야 한다"라고 했다.
또 이들은 "아무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을 위해 교사 정원 확대, 전문 지원인력 확대 배치가 필수적이다. 그를 위해 유연한 예산편성 권한이 학교에 주어져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들은 "평등교육과 사회정서교육의 중요성"을 이야기 하면서 "우리 사회 전반에서의 노동자 이미지를 폄하하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또 "입시경쟁을 없애고, 노동이 존중받고 임금격차가 줄어야 교육대개혁도 가능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경남교육연대는 "지난 12월 비상계엄 이후 우리는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경험했다"며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민주주의를 위하여 교육에서 해야 할 일은 없는지 함께 고민하고자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하반기에도 후속 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경남교육연대는 "교육대개혁으로 나아가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남교육연대는 경남자주통일평화연대, 거제교육연대, 경남여성연대, 경남진보연합, 교육희망경남학부모회, 김해교육연대, 마산YMCA, 민주노총 경남본부, 어린이책시민연대경남, 우리교육공동체, 전국교수노동조합 부울경지부,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남지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남지부, 전국여성노동조합 경남지부,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경남지부, 진주교육공동체결, 참교육동지회, 참교육학부모회경남지부, 청소년이만드는행복한웅동, 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 경남지부(준)로 구성되어 있다.










▲  26일 늦은 오후 경남교육연수원 홍익관에서 열린 ‘교육대개혁 경남대토론회’.


ⓒ 경남교육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