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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본사로 자리에 수가 이걸[양산=뉴시스] 조성우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2일 경남 양산시 양산워터파크공원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사전투표 독려 현수막을 전달 받은 뒤 들어보이고 있다. (공동취재) 2025.05.22. photo@newsis.com[서울=뉴시스]정금민 신재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의 '호텔경제론'이 공격 받자 "호텔경제학이든 치킨경제학이든 핵심은 이 심각한 경기 상황을 어떻게 해결할지 문제"라고 반박했다.
조승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금 내수 경기가 워낙 침체돼 있고 서민경제가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1억5000만 논란의 '호텔경제론'은 지난 16일 이 후보의 전북 군산 유세에서 나왔다. 당시 이 후보는 "호텔에 예약금 10만 원을 보내면 호텔 주인이 받아서 식품가게 외상값을 갚고, 식품가게 주인은 치킨을 사 먹고 치킨집 주인은 신발가게 외상값을 갚고 신발가게 주인을 빵을 사고, 빵 가게 주인은 호텔 빚을 갚는다"라며 "여행객이 예약을 취소하고 환불해도 동네에 들 러시앤캐시 어온 돈은 없지만 거래가 일어났다. 이게 경제"라고 했다.
소비자가 호텔에 예약금을 낸 뒤 환불을 결정하더라도 그 사이 예약금이 인근으로 순환돼 경제가 활성화된다는 주장이었지만, 국민의힘에서는 "'노주성'(노쇼주도성장) 아니냐" 등의 비판이 이어졌다.
이에 대해 조 수석대변인은 "(이 후보는) 시장·민생 경제 활성화 방 캐피탈대출상담 안들에 대해 저희가 제시한 것이고 적극적인 재정 역할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 후보와 민주당은 심각한 경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역할과 질문을 던지고 정책적 대안을 언급하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러면 국민의힘이나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지금 어떤 대안을 갖고 있는지 묻고 싶다"라며 "3년 동안 나라를 망치고 내란으로 심각 보통명사 한 상황을 만든 책임있는 사람들이 어떤 정책적 대안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전·현직 중진 의원들도 이 후보의 '호텔 경제론'을 적극 옹호했다. 친이재명계 정성호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에서 "호텔 경제학은 알아듣기 쉽게 '돈이 돌아야 된다'는 측면에서 비유를 한 것"이라며 "대한민국이란 국가를 위기에서 탈출하게 하고 어떻 당좌대출이자 게 경영할 것인지 정책·비전을 얘기하고 경쟁해야지 호텔경제학을 갖고 따지는 것은 너무 치졸하다"라고 했다.
우상호 공동선대위원장 역시 CBS 라디오에 출연해 "일반 국민은 호텔경제학이 무슨 소리인지 전혀 못 알아 들으시는 것 같다. 잘 못 알아들으면 쟁점이 아닌 것"이라며 "(이 후보가 돈이 도는 효과를) 어떤 사례를 들어 얘기한 건데 그게 무슨 경제학까지 되는 것이냐"라고 주장했다.
이 후보도 전날 인천 남동구 유세에서 "10만원이라도 돈이 왔다 갔다 몇 번 돌면 그것이 10바퀴 돌면 100만원이 되고 그것이 경제 활성화"라며 "그것을 이해 못 하는 것이라면 바보고 곡해하는 것이라면 나쁜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 ag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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