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가 롯데자이언츠와의 홈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치열한 승부 끝에 8-7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날 한화는 경기 초반 대량 득점에 성공해 6-0으로 앞섰지만, 5회초 롯데에 6점을 헌납하며 동점을 허용했고, 이후 한 점씩 주고 받으며 돌입한 연장 10회에서 문현빈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최종 승리를 거뒀습니다.
한화는 롯데와의 3연전에서 2승 1패를 기록하며 순위 싸움에서도 롯데를 반 경기 차이로 제치고 2위 자리를 탈환했습니다.
TJB 대전방송
김철진 취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