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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며 아니라고 물로 그[서울=뉴시스] 1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의 청약통장 가입현황 통계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전체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2639만3790명으로 한 달 전보다 2만5048명 감소했다.(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청약통장 가입자 수가 2달 연속 감소했다. 올해 3월 소폭 반등했지만, 분양가 상승세와 청약 가점 인플레 등으로,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2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의 청약통장 가입현황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전체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2639만3790명으로 전월(2641만8838명) 대비 2만5048명 감소했다.
이는 주택청약종합저축과 청약저축 등을 에스에프에이 주식
모두 합산한 수치로, 2년 전인 2023년 5월(2740만6578명)보다 101만2788명 적고, 1년 전 5월(2693만7389명)보다는 54만3599명 감소했다.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2022년 6월 2859만9279명까지 증가했다가 지난 2월까지 지속 감소했다. 2년9개월 만인 올해 3월 소폭 반등했지만, 한 달 만에 다시 감소세로 모바일황금성
돌아섰다.
업계에서는 분양가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당첨 가점 하한선(커트라인)이 점점 높아지면서 청약통장 가입자들이 이탈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전국에서 신규 분양된 민간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격은 575만1000원으로, 1년 전(557만4000원)과 비교해 3.1무료인터넷게임
8% 올랐다. 특히 서울의 ㎡당 평균 분양가는 1381만9000원으로 1년새 18.05%나 상승했다.
최근 서울 인기단지에서는 4인 가족 기준 만점인 69점의 가점으로도 청약에서 탈락하는 사례가 나오는 등 당첨 가점 인플레가 심화하고 있다.
이달 초 분양한 '고덕강일 대성베르힐' 청약 접수 결과,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ETF수익률
면적 84㎡ 타입의 당첨 최저가점은 69점, 최고는 79점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용 84㎡A타입 해당지역의 경우 최저 당첨가점이 71점으로, 4인 가족 기준 만점을 받아도 청약에서 탈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약 가점은 무주택 기간, 부양가족 수, 청약통장 가입 기간으로 산정된다. 무주택 기간 15년 이상(32점), 청약통장 가입 기간 15증시조정
년 이상(17점), 부양가족 6명 이상(35점)인 경우 만점(84점)을 받을 수 있다. 4인 가족이 받을 수 있는 최고 가점은 69점이다.
서울에서는 보통 강남 지역이나 분양가 상한제 단지 등에 고가점 통장이 몰렸는데 올해는 구로구 아파트 청약에 만점에서 '2점' 모자란 82점의 통장이 접수되기도 했다.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당첨자 발표 결과, 당첨가점 최고점은 82점으로, 전용 84㎡B타입에서 나왔다.
한편 올해 하반기 잠실르엘, 아크로 드 서초, 래미안 트리니원 등 강남의 분양가 상한제 단지들이 청약을 앞두고 있어 이들 단지에도 고가점 통장이 쏠리는 등 당첨가점 인플레가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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