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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챘는지 들어올 조금 있는 안 네 성언의1일 의왕시 서울구치소 정문 앞. 윤석열 영장 집행을 위해 입장했던 특검이 빈손으로 돌아가고 있다. 박소민기자


김건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위해 의왕시 서울구치소에 진입했지만 대치 두시간여만에 실패, 빈손으로 돌아갔다.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청구는 12·3 비상계엄 이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2회, 내란특검 1회, 김건희 특검 1회 등 이번이 네 번째며 ‘옥중 체포’ 무산은 조은석 내란특검팀에 이은 두 번째다.
1일 오전 11시께 의왕시 서울구치소 정문 앞. 이날 오전 8시30분께 도착했던 문홍주 특검보와 검사, 수사관 등을 태운 차량이 서울구치소 대학원 를 빠져나가자 보수단체들은 함성과 환호를 외쳤다. 이들은 서로 껴안으며 박수를 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집회에 참여한 A씨는 “대통령인데 강제 구인이 말이 되냐. 오늘 당연한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한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건강 상태가 걱정된다. 병원에 보내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마이크를 잡은 또다른 집회 참가 적금계산 자 B씨는 “특검이 도망갔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포스에 놀라 가버렸다”고 언급했다. 대학생극우운동 단체로 알려진 자유대학으로 추정되는 학생 5명이 무대에 올라가려다 제지, 내부에서 충돌하는 모습도 연출됐다.
이날 특검팀은 언론 공지를 통해 “금일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은 당사자의 완강한 거부로 완료하지 못했다” 말했다. 이 업소여성일수 에 따라 체포영장은 이날 중 다시 집행하지 않을 방침이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재시도 시점과 방식 등을 검토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소민 기자 som@kyeonggi.com